
배스는 2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출전, 28분 41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하며 KT의 89-80 승리에 앞장섰다.
배스는 경기 종료 후 “승리해서 기분 좋지만 피곤하다. 5차전에 앞서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동료들 모두 팀플레이에 열심히 임했다. 귀중한 승리를 따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배스는 경기 초반 평정심을 잃었다. 1쿼터 개시 직후 정희재에게 공을 던지는 등 불필요한 행동을 하며 테크니컬파울을 받았고, 1쿼터 종료 1분여 전 3번째 파울까지 범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상대가 거칠게 나와서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동료들이 다독여줬다. 다시 투입된 이후에는 열심히 뛰었다. (판정에 대한)불만은 없다.” 배스의 말이다.

배스는 “나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순 없다. 동료들이 말려줘야 한다. 나를 진정시켜줬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허훈은 이에 대해 전하자 “말은 그렇게 해도 옆에 있는 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잘 알아듣는다. 워낙 승부욕이 강한 선수다. 금세 인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6강을 거쳐 4강을 치르고 있는 KT는 5차전을 예약했다.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 일정이지만, 배스는 “아픈 부위도 있지만 팀을 위해선 계속 뛰며 이겨내야 하는 게 프로다. 휴식은 시즌 끝나면 취할 수 있다. 그전까지는 팀을 위해 뛰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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