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지금부터 중요, 무조건 4강이 목표” 대표팀 주장 김단비의 각오

인천공항/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2 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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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공항/조영두 기자] 대표팀 주장 김단비(33, 180cm)가 아시아컵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6월 초 라트비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한 대표팀은 22일 대회가 열리는 시드니로 출국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대표팀 주장 김단비는 “휴가를 다녀온 뒤에 바로 라트비아를 갔다. 그래서 경기 감각이 없었고, 몸도 안 되어 있던 상태였다.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깨달았다. 외국선수들은 체격 조건이 훨씬 좋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아시아컵에서 대표팀은 뉴질랜드, 중국,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특히 중국과는 지난해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만나 63점차(44-107) 대패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아시아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기둥 박지수가 합류한 만큼 좀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아무 것도 못해보고 졌다. 이번에 라트비아 가서도 느꼈지만 (박)지수가 골밑에서 버텨주니까 너무 든든했다. 하지만 지수가 들어왔다고 해서 현실적으로 중국을 이기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부딪치면서 배울점은 배우고, 무기력하게 지지 않도록 모든 선수들이 노력해야 될 것 같다.” 김단비의 말이다.

대표팀의 1차 목표는 4강 진출이다. 4위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따라서 조 2위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첫 경기 뉴질랜드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단비는 “모든 포커스를 뉴질랜드전에 맞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드시 이겨야 4강 티켓을 딸 확률이 높다. 중국과의 경기도 중요하지만 일단 뉴질랜드전을 바라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변명은 하고 싶지 않다. 무조건 4강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트비아 다녀와서 선수들에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무조건 4강을 목표료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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