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은 12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2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5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이다. 특히 신지현은 연장전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하나원큐가 승리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신지현은 “4쿼터에 리드하면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는데 연장전까지 가서 힘들게 이겼다. 그러나 시즌 첫 승에 의미 부여를 하고 싶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신지현이 가장 빛난 시기는 연장전이었다. 그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하나원큐가 승리하는데 앞장섰다. “클러치 타임이라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려고 했다. 자신감도 있어서 플레이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신지현의 말이다.
하나원큐는 올 시즌 1라운드에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구슬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이유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지현은 “시즌 초반에 연습한 수비가 안 돼서 조급한 마음으로 경기를 뛰었다. 구슬 언니를 주축으로 오프 시즌에 훈련했는데 다시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니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12일)은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줬고, 특히 (이)지우가 잘해줘서 뿌듯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슬이 빠진 상황에서 하나원큐의 에이스는 신지현이다. 이날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3-2 지역방어의 가운데 위치에 팀을 지휘했다.
신지현은 “내 위치가 팀에서 많이 올라가서 부담스럽다.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잃을게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동료들과 뛰어야 할 것 같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