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UP' LG 주지훈의 소망 “전 경기 출전 꼭 이루고 싶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09-16 22: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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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자신감을 끌어올린 창원 LG 주지훈(29, 201cm)은 2020-2021시즌 전 경기 출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LG는 16일 새롭게 단장한 창원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단국대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매 쿼터 다른 라인업으로 경기를 풀어간 LG는 창원 이전 후 가진 첫 연습 경기서 115-74로 완승을 챙겼다. 이날 경기서 선발로 나선 주지훈은 한층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새로운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라 그런지 새로운 느낌이었다. 아직은 체육관에 적응하는 단계지만 점차 익숙해질 것이다”라며 창원에서의 첫 연습 경기를 마친 소감을 들려줬다.

 

1쿼터 내내 코트를 누빈 주지훈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주지훈은 “감독님, 코치님께서 항상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셔서 그걸 최대한 이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슛 찬스가 났을 때 더 정확하게 던지려고 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 슈팅을 더 많이 쏘려고 하고 찬스 상황에선 주춤하지 않고 자신 있게 던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LG는 조성원 감독의 지휘 아래 공격 농구를 준비하고 있다. 예년보다 더 빠르고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갈 것이기에 활동량과 체력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주지훈은 “운동할 때 뛰는 양이 많지만, 최대한 따라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슛 연습을 많이 하면서 팀 운동도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부터 LG는 선수단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창원에 거주한다. 이에 따라 홈 코트인 창원체육관 내 위치한 보조경기장을 LG 전용 훈련장으로 개조했다.

 

“집에서 체육관까지의 거리만 알 정도로 창원 생활은 적응 중이다”며 말을 이어간 주지훈은 “새로운 훈련장에 대해선 선수단 전제차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이천보다 더 시설이 좋다고 느끼고 있다. 이천에선 야구단과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같이 쓰다 보니 자유롭지 못한게 있었다. 지금은 할 수 있는 운동도 더 많아졌고, 무엇보다 우리만의 전용 공간이 생겼다는 게 기분 좋다”라고 했다.

 

다가오는 시즌 주지훈의 목표는 전 경기 출장. 부상과 경쟁 등에 밀려 프로 데뷔 이래 단 한 시즌도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기에 주지훈은 올 시즌 경기 출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 한다.

 

“이번 시즌은 전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엔 부상 없이 모든 경기에 뛰고 싶다. 내년에 FA가 되는데 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더 많이 코트를 누비고 싶다.” 주지훈의 말이다.

 

끝으로 주지훈은 “창원에 내려오게 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팬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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