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라운드가 끝날 때만 해도 유기상은 3점슛 성공률 42.1%(75/178)로 이근휘(44.6%), 박인웅(43.4%)에 이어 3위였다. 6라운드에서 이근휘(34.4%)와 박인웅(31.6%)이 주춤한 사이 유기상은 45.0%(18/40)로 양과 질 모두 더 나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유기상은 이 덕분에 3점슛 성공률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이근휘(42.1%), 3위는 강상재(41.8%)다. 박인웅(40.8%)은 5위로 내려앉았다.
6라운드에서 신인 선수가 1위로 올라선 건 지난 시즌과 닮은 꼴이다.
신동혁은 지난 시즌 5라운드까지 3점슛 성공률 40.9%(36/88)를 기록 중이었다. 규정 순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순위에 들지 못했던 신동혁은 6라운드에서 56.7%(17/30)의 폭발력을 자랑하며 최종 44.9%(53/118)로 3점슛 성공률 1위를 차지했다.
유기상이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한다면 신인 선수가 2시즌 연속 3점슛 성공률 1위라는 진기록을 남긴다.

프로농구 출범 후 한 시즌 기준 3점슛 성공 90개+과 성공률 42%+를 만족시킨 선수는 34명이다.
이 가운데 LG 선수는 에릭 이버츠(2000~2001, 50.3%, 99/197)와 강동희(2002~2003, 44.7%, 98/219), 황성인(2005~2006, 44.2%, 95/215), 조상현(3회)이다.
현재 LG를 이끌고 있는 조상현 감독은 2006~2007시즌(43.6%, 132/303)과 2007~2008시즌(45.3%, 120/265), 2009~2010시즌(42.3%, 96/227) 등 3차례나 양과 질 모두 뛰어난 3점슛 기록을 남겼다.
유기상은 3점슛 성공률 42%+ 유지한다면 LG 선수로는 조상현 감독 이후 14시즌 만에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한다.
창원 LG는 28일 서울 SK와 원정 경기를 가진 뒤 31일 서울 삼성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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