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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종료 1분 6초를 남기고 김국찬이 인바운드 패스를 하기 직전 |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1분 6초 전.
이 순간만 해도 1차전에서 패한 현대모비스가 73-77로 뒤져 2연패를 당할 분위기였다.
현대모비스는 1분 6초에서 단 1초도 흘리지 않고 문정현의 파울로 이우석이 자유투 두 개를 성공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이 때 나온 파울이 단순 일반 파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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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종료 1분 6초 전 인바운드 패스를 하는 김국찬의 손에서 볼이 떠나는 순간 |
34.2.3에는 ‘만약 드로우 인 파울이 발생한다면 팀 파울 여부와 관계없이 파울을 당한 선수에게 자유투 1개가 주어져야 한다. 경기는 범칙이 발생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파울을 당한 팀의 드로우 인으로 재개되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드로우 인 파울은 아주 오래 전에는 어웨이 파울로 불렸고, 2021~2022시즌까지는 U-파울의 한 종류로 C5에 해당되었다.
2022~2023시즌부터 U-파울로 적용하기에는 과한 벌칙이라는 의견이 나오며 FIBA에서 드로우 인 파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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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종료 1분 6초 전 김국찬이 인바운드 패스를 하는 순간 |
문정현의 파울은 드로우 인 파울의 경계다.
문정현은 이우석의 유니폼을 당겼다. KBL 심판들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바뀐 경기 규칙을 설명할 때 드로우 인 파울에서도 U-파울에 해당하는 장면이 나오면 U-파울이 불린다고 했다. 유니폼을 당겼다면 드로우 인 파울이 아니라 U-파울을 불 수 있다.
KBL 관계자는 “심판들이 볼이 (김국찬의) 손에서 떠난 뒤 파울이 나왔고, 유니폼을 당겼다고 하기보다는 걸렸다고 판단했다”고 드로우 인 파울이나 U-파울이 아닌 일반 파울로 선언한 이유를 들려줬다.

#사진_ 경기 중계 영상 캡처,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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