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심판 판정 불만' TOR 닉 널스 감독, 인터뷰실에서 격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2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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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이 2차전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토론토 랩터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2라운드 2차전에서 99-1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토론토의 닉 널스 감독은 화가 단단히 났다.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이 많아 보였다. 널스 감독은 인터뷰실에서 모든 걸 토해내듯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 평소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널스 감독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널스 감독은 먼저 자유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토론토는 보스턴에게 총 25개의 자유투를 허용했는데 이중 제이슨 테이텀에게 무려 14개를 내줬다.

"매우 실망스럽다"는 말로 입을 연 그는 "테이텀 한명에게 14개의 자유투를 내줬다. 이는 우리가 오늘 얻은 팀 자유투 개수(19개) 만큼 많았다"면서 "난 오늘 우리 선수들이 테이텀을 나름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모양이다. 테이텀에게 유리한 파울 콜을 너무 많이 불어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흥분한 상태로 말을 이어간 널스 감독은 종료 31.5초 전 마커스 스마트가 파스칼 시아캄의 공을 스틸한 장면을 언급했다. 

 

스마트가 스틸 과정에서 시아캄의 손을 쳤다는 것이 널스 감독의 생각. 그는 "스마트의 스틸 건은 명백한 파울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긴 뒤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NBA는 감독 혹은 선수가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면 벌금을 물린다. 따라서 널스 감독도 벌금 징계가 불가피하다. 아마 그도 이런 점을 알고서 심판을 향해 비난했을 것이다. 그만큼 이날 경기 심판 판정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팀 간의 3차전은 오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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