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NSBC(남양주 KCC 이지스 주니어)는 성공적인 2024년을 보냈다. 고등부는 KBL 대회 준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입지를 다졌고, 초등부 대표팀은 이준회를 필두로 국내 최강권으로 우뚝 섰다.
초등부와 고등부에 비해 성적이 지지부진했던 중등부 대표팀도 지난 12월 초에 열린 점프볼 유소년 대회에서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초등부 유망주들이 대거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엘리트 농구부로 진학하는 탓에 전력이 약했던 중등부 대표팀이지만 이 대회에서의 선전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한편, U14부로 진행된 대회 특성에 따라 4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한 중3 대표팀 3인방 주이준과 조호성, 이예준은 고등부로 진학해 형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비록 중등부 대표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이들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존재한다. 지난해 전성기를 구가한 고등부 대표팀에 합류해 전력이 강화된다면 남양주 KCC U18은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주이준은 “고등부에 올라가서 학업이 중요하다고 해도 NSBC를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고등부 대표팀에 합류해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빨리 친해지고 무리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도 농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U15 대표팀에서의 활동을 뒤로 하고 고등부 무대로 진출해 KCC U18팀의 일원이 될 주이준-조호성-이예준 3인방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보자.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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