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88-81로 승리했다.
2위 현대모비스는 3연승 및 가스공사전 3연승을 질주, 1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없앴다. 함지훈(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노련미를 뽐낸 가운데 박무빈(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은 경기 종료 직전 귀중한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숀 롱(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게이지 프림(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에 7개의 3점슛을 허용한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12-17)마저 열세에 그쳤지만, 기선을 제압했다. 가스공사가 샘조세프 벨란겔과 앤드류 니콜슨에 공격이 집중된 반면, 현대모비스는 박무빈과 이우석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었다. 6명이 6점 이상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속공 득점에서도 5-0 우위를 점해 전반을 48-43으로 마쳤다.

66-59로 맞이한 4쿼터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연속 7실점으로 4쿼터를 시작, 동점을 헌납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중거리슛와 속공 득점으로 연속 4점을 올리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숀 롱을 활용한 2대2도 위력을 더해 리드를 이어가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1분 전 박무빈이 공격제한시간에 쫓긴 가운데에도 중거리슛을 성공, 4점 차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작전타임을 통해 역전을 놀니 가스공사의 공세를 저지, 접전 끝에 신승을 챙겼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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