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81-88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2연승에 실패하며 창원 LG, 수원 KT와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가스공사는 총 6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등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원동력은 3점슛이었으며, 선봉장은 벨란겔이었다. 벨란겔은 9개의 3점슛 가운데 5개를 성공하는 등 23점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 5개는 오후 10시 또는 11시에 경기가 시작된 농구영신 가운데 역대 최다 3점슛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2월 31일 김준형(당시 LG)이 부산 KT(현 수원 KT)를 상대로 터뜨린 4개였다.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19점 8리바운드)도 3개의 3점슛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3쿼터까지 7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던 김낙현도 4쿼터에 2개를 터뜨리며 추격전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총 13개의 3점슛을 넣었다. 이 역시 농구영신 역대 최다 3점슛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12월 31일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상대로 터뜨린 11개였다.
가스공사는 농구영신에서 팀, 개인 3점슛 기록을 모두 새로 썼으나 전 구단 승리는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전 3연패에 빠지며 2024년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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