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포르징기스가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전방십자인대(ACL) 부상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왔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2019-2020 NBA 프리시즌 맞대결을 가졌다.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닉스에서 댈러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4, 221cm)는 댈러스 데뷔전이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2월 왼쪽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포르징기스는 19분을 소화하며 1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를 기록했다. 코트 마진은 +13.
프리시즌이기에 전력을 다해 뛰지 않았지만, 외곽에서 공을 잡으면 주저없이 슛을 던지는 등 긴 슛 거리와 함께 슈팅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또한 루카 돈치치와 경기 중 틈만 나면 2대2 픽-앤-롤, 앨리웁 플레이 등을 시도하며 호흡을 맞춰갔다.
3쿼터 초반 경에는 막시 클레버가 실패한 덩크슛을 곧장 팔로우 덩크 슛으로 연결, 몸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철저한 시간 관리 속에서 뛴 그는 3쿼터 종료 5분 17초를 남기고 보반 마르야노비치와 교체되면서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포르징기스는 '댈러스 모닝 뉴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트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분이 좋다. 꽤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 나는 이미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해왔다. 더 이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없다"며 자신의 몸 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당초 큰 부상을 당한 탓에 포르징기스의 복귀를 두고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데뷔전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이 같은 우려를 지웠다.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복귀전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포르징기스가 소속된 댈러스는 이날 127-114로 패했다. 디트로이트는 루크 케너드(19득점)와 데릭 로즈(18득점)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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