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삔 허웅, 뼈에는 이상 무…붓기 빠진 후 복귀 시점 정할 듯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0-1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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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허웅(26, 185cm)은 언제쯤 코트에 복귀하게 될까.

원주 DB는 지난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86-81로 승리했다. 전주 KCC와의 홈개막전에 이어 난적까지 잡은 DB는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허웅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허웅은 이날 3쿼터 도중 추격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슛을 시도, 착지하는 과정에서 뒤쪽에서 블록을 시도한 문성곤의 몸에 밀려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코트에 쓰러진 허웅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고, 경기 종료 후에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나갔다.

10일 오전 원주에서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DB 관계자는 “병원 검진을 받고 왔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다. 인대도 작은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큰 인대가 끊어진 건 아니다. 다만, 현재 발목이 너무 많이 부어있는 상태라 붓기가 빠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와 복귀 시점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허웅의 상태를 전했다.

주포의 공백으로 DB는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 이상범 감독은 “외곽에 슈터 공백이 생겨서 더 철저하게 보완해야할 것 같다. 당분간은 김태술을 투입하기 전까지 원종훈을 기용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김현호, 김민구도 체력적으로 어려워진다. 정확히 어떤 포지션 구성으로 멤버를 내보낼지는 코치들과 더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는 이틀 간의 휴식 후 오는 12일 홈에서 서울 SK와의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DB가 허웅의 공백을 이겨내고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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