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디어데이] 생소한 휴식기에 장거리 일정까지, 19-20 WKBL의 이슈는?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0-1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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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정규리그 개막 D-9, 올 시즌 최대 이슈는 올림픽 예선전 브레이크, 그리고 부산을 오고가는 이동거리다.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6개 구단 감독,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각 구단 감독 모두 높은 목표를 전하면서 새 시즌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최대 이슈는 새 창단을 맞은 BNK의 연고지 이동과 더불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전 일정으로 두 차례 휴식기가 예정되어 있는 점이다. 1차 휴식기는 11월 4일부터 23일, 2차 휴식기는 2020년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다. 때문에 지난 시즌 7라운드까지 진행되던 라운드를 축소, 이번 정규리그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로 진행된다.


선수들도 시즌 중 처음 있는 휴식기에 낯설기는 마찬가지. 미디어데이에는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박혜진, 배혜윤, 구슬, 강이슬 등이 참석해 이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삼성생명 배혜윤은 “처음이라 분위기가 어떨지, 또 어떤 환경일지 가늠은 되지 않지만, 시즌을 치르고 가기 떄문에 몸 상태가 되어 있을테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으로 각오도 덧붙였다. “아시아컵을 뛰면서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서 꼭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슛감을 찾으면서 아시아컵 조별 예선전을 치르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지막엔 벤치를 지킨 KEB하나은행 강이슬. “몸 관리가 관건일 것 같다”라고 이 부분에 대해 입을 연 그는 부상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번 대진이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들었다. 열심히 해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구슬. 6경기 평균 7.2득점 2.7리바운드를 기록, 한국이 아시아컵 4위를 거두는 것을 도운 가운데 그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나중에 열심히 더 노력해서 정예멤버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부산과의 이동거리. BNK의 홈 경기장인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가장 거리가 짧은 곳은 KB스타즈의 경기장, 청주까지 약 278km다. 가장 먼 곳은 신한은행의 홈그라운드인 인천도원체육관. BNK의 원정도 원정이지만, 처음으로 시행해 보는 타 팀의 부산행도 걱정거리 중 하나.

이에 대해 유영주 감독은 “비시즌 원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용인, 인천을 다녀와봤다. 또한 나름 부산에서 최고의 여자프로구단이 창단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걱정거리는 순삭(순식간에 삭제)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감독은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매력을 어필했다. “부산을 관광지로 알고 있지만, 핫한 플레이스가 많다. 카페, 바다가 정말 많다. 우리 선수들에게 외출을 주면 모두 예쁜 카페레 가느라 흩어진다. (팬 여러분들은)관광겸, 선수들을 보러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홈 경기장인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BNK의 홈 경기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금정실내체육관에서 팁오프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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