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오리온 랜드리, 11일 재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완전파열에 시즌 아웃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0-11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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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마커스 랜드리와 오리온의 동행은 단 3경기만에 끝나고 말았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87-90으로 패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안양 KGC인삼공사, 인천 전자랜드, 그리고 KT에게까지 패하며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이와중에 오리온은 개막 3연패보다 더 깊은 근심에 빠지게 됐다. KT 전 4쿼터 7분 1초를 남긴 상황에서 랜드리가 돌파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것. 당시 랜드리는 돌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른 다리를 뒤쪽으로 뺐고, 이때 앞쪽만으로 버티고 있던 발바닥이 순간적으로 모두 코트와 맞닿으면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이다.

부상 직후 고통을 호소하던 랜드리는 부축을 받아 벤치로 향했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양새였지만 결국 경기가 끝나기 전 응급실로 향했다. 당시 응급실에서 받은 판정도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이었다.

이내 11일 오전 다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랜드리가 오늘 병원을 다시 갔다왔지만 결국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시즌 아웃이 맞다. 현재 추일승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가 힘을 합쳐 부지런히 대체선수를 알아보고 있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시작부터 큰 암초를 만난 오리온. 이들은 오는 12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치른다. 3연패 속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는 오리온이 랜드리의 공백 속에 이 위기를 어떻게 떨쳐나갈까.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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