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신인상 영광 차지한 단국대 김태호 “아직도 떨린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11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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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아직도 떨린다.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단국대의 슈퍼 신입생 김태호(190cm, F)가 1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에서 남대부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태호는 2019시즌 평균 12.3득점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원상, 윤성준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공동 4위 도약에 힘썼다.

신인상 수상 후 김태호는 “받고 나서 너무 긴장돼 죽을 것 같았다(웃음). 아직도 얼떨떨하다.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며 받을지 몰랐기 때문에 더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게 있어 너무 과분한 상이다. 책임감 역시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태호의 어머니 역시 시상식에 참석했다. 떨고 있는 아들을 위해 곁에 있었고 김태호 역시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어머니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웃음). 너무 감사하다.”

김태호는 신입생임에도 과감한 플레이로 단국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후반기에 잠시 주춤했지만 전반기 활약만으로도 최고의 신입생이라는 타이틀을 받기에 충분했다.

“입학 후 곧바로 동계훈련에 나섰다. 정말 열심히 했던 게 전반기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조금 아쉽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했다.” 김태호의 말이다.

끝으로 김태호는 “우리는 앞으로 더 강해질 팀이다. 지금 멤버가 내년까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나 역시 더 발전해야 한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학번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기들이 대부분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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