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유종의 미’ 해연중, 사하중 꺾고 1승 1패로 마무리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1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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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해연중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해연중은 12일 부산사직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부산지역 예선 1조 중등부 사하중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32-12로 승리했다.

해연중은 에이스 최동혁이 14득점으로 승리를 책임졌다. 서기정 역시 쌍포 역할을 100% 해내며 14득점 4스틸을 기록했다.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팀들의 경기였지만 승리를 향한 의지는 강했다. 해연중은 최동혁과 서기정이 19득점을 합작하며 전반을 장악했다. 강한 압박 수비와 속공을 이용해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사하중은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인해 많은 득점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전반은 19-6으로 해연중이 앞섰다.

사하중의 후반 추격은 대단했다. 끝까지 1승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하지만 해연중 역시 만만치 않았다. 리드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승리를 확신했다.

내외곽의 조화가 이뤄진 해연중은 끝내 귀중한 1승을 거둔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에이스 최동혁은 “남천중과의 경기가 너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경기, 친구들과 마음을 다 잡고 더 열심히 해보자고 이야기했다. 1승은 하고 떠나는 게 더 좋으니까. 열심히 뛰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동혁에게 있어 농구는 삶의 동기부여였다. 그는 “농구는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친구들과 힘을 합치다 보면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 질 때는 아쉬워서 더 연습한다. 이기면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더 하려 하는 것 같다(웃음). 농구는 내게 있어 동기부여를 주는 스포츠다”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최동혁은 끝으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대회가 더 생겼으면 한다. 이제 졸업생이 되는데 마지막 대회라는 게 너무 아쉽다. 만약 3학년이 나갈 수 있는 대회가 있다면 무조건 참가하겠다. 지금 친구들과 더 많은 농구를 하고 싶다”고 바랐다.

# 사진_홍기웅,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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