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이종엽 인터넷기자] “G리그(NBA 하부리그)에서 맞붙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잘 했지만 팀이 전체적으로 모두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12일 원주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을 승리로 이끈 원주 DB 치나누 오누아쿠의 소감이다. 이날 오누아쿠는 15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DB의 승리(81-73)를 주도했다. 우승후보로 불렸던 두 팀간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DB는 3연승으로 시즌의 문을 열게 됐다.
이날 오누아쿠는 득점보다 수비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26점을 올려오던 자밀 워니를 1쿼터에 단 6점으로 틀어막는 등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윤호영 역시 오누아쿠에 대해 “오누아쿠가 워니를 상대로 잘 해줬다. 시즌 개막 2일전에 팀에 합류해 팀에 적응하는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든든하게 버텨줬다”며 오누아쿠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경기 후 만난 그는 자신보다는 팀이 모두 잘 해서 승리했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Q. 승리 소감은?
팀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개개인 모두가 잘했고, (경기 중반 상대 추격 흐름에서)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모두 다 잘해줘서 승리했다.
Q. 자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잘 했는데?
G리그에서 부딪혀봤던 것이 많은 경험이 되었다. 많이 부딪혀 봤기 때문에 그 선수를 수비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골밑으로 공이 투입되지 않는 것이 중요했고 (워니가) 골밑에서 공을 잡더라도 버티는 수비를 하려고 했다.
Q. 자유투 슛 폼에 관해서는?
자유투는 (루이빌)대학교 시절 교정한 것이다. 자유투를 던질 때 차분해지려고 노력한다.
Q. 오늘 경기 3점슛도 시도 하던데, 3점슛을 던지는 자세는 자유투와 다르다.
(앞서 말했듯) 자유투는 나만의 일정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3점슛도 자신 있다. 아직 공에 적응이 안 되었지만 적응이 된다면 자주 시도할 생각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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