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부상 투혼’으로 3연승 이끈 윤호영 “팀으로 승리했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2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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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종엽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모든 선수들이 궂은일이나 리바운드 경합에서 집중해서 잘 된 거 같다. (모든 선수들이) 팀을 많이 생각해줘서 고맙다.”

원주 DB 리더 윤호영의 말이다.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 윤호영은 그야말로 코트 위 ‘리더’로서 모든 걸 보여줬다. 15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DB의 승리(81-73)를 이끌었다. 내외곽 신장이 좋은 SK를 상대로 적재적소 3점슛을 터트리는가 하면, 수비에서도 김종규와 치나누 오누아쿠를 도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주전으로 나선 윤호영은 1쿼터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1쿼터에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3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에 주력했다. 3쿼터 들어 SK가 김민수의 3점슛으로 맹추격하자 윤호영은 2개의 3점슛을 꽂으며 상대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2쿼터 상대와의 볼 경합 중 코트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지만, 다시 코트로 나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선수들이 감독님이 주문하신 수비 전술을 잘 따라줬다. (허)웅이가 없어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궂은일에 집중하자고 말을 했는데, 많은 선수들이 팀을 많이 생각해줘서 고맙다.

Q. 2쿼터 입은 부상에 관해서는?

경기 중에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는데, 경기 끝나고 나니 통증이 올라오는 것 같다. 그래도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Q.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김종규라는 든든한 골밑 파트너가 생겼는데 어떤가?

지난 시즌은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뛰면서 개인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김종규가 팀에 합류한 덕분에 개인적으로 내 장점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좋다. (김)종규가 높이가 좋고 잘 달리다 보니 더욱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Q. 김태술과 뛰는 것에 대한 소감은?

경기 흐름을 잘 읽는 선수고 드리블이 좋은 선수다. 그러다보니 코트에 들어오면 경기가 안정감이 생긴다.

Q. 오늘 경기 30분에 가까운 출장 시간을 가져갔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아직 시즌 초반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다. (이상범)감독님께서 체력적으로 안배를 잘 해주시는 편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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