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개막 후, 일주일 만에 경기를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62-69로 패배, 2연패에 빠졌다. 애초 오리온에서 마커스 랜드리가 빠지면서 높이 우위를 보이리라 점쳐졌던 현대모비스였지만, 오히려 페인트존(34-38)에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대성과 오용준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유재학 감독과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승 기회를 13일(서울 삼성) 울산 경기로 미루게 됐다. 그러나 유재학 감독은 낙담하기보다는 부상자 대신 출전기회를 얻은 젊은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그는 “수비도 시간이 지나고 경험을 쌓으면 더 나아질 것이다.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 오늘 경기 소감은?
주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함)지훈은 지친 게 보였다.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마땅히 없었다. 상대방(이승현, 장재석) 신장이 워낙 높았고, 그 부분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으론 경기 경험이 많이 없는 (배)수용, (최)지훈, (김)수찬에게 오픈 찬스가 많이 났지만 안 들어간 점이었다. 그들에겐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기회가 됐을 때 잡아 줬으면 좋겠고, 잘해줬으면 좋겠다.
Q. 조던 하워드 수비가 잘 됐다. (하워드는 18득점을 기록했지만 실책이 6개였고, 3점슛은 하나도 넣지 못했다.)
(김)수찬이가 잘 막았다. 하워드는 개인기가 좋고 득점력이 좋은 선수인데 그 정도면 잘 막은 거 같다. 다만 3쿼터 우리 팀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Q. 반대로 허일영한테 득점을 많이 허용했는데.
(양)동근이가 나왔을 때는 잘 막았다. 반면 (배)수용이와 (최)지훈이가 수비했을 때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경험이 없으니 (허)일영이가 밑에 있다가 돌아 올라오는 타이밍을 못 찾았다, 수비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부상선수가 많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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