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개막 앞둔 NBA 주요 부상자는? ② 서부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3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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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2019-2020 NBA 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했고, 주목받는 초대형 신인이 등장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각 구단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 바로 선수들의 몸 상태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당장의 성적 하락은 물론, 82경기 대장정을 치러야 하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동부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15개 구단의 주요 부상자들을 살펴보았다.

댈러스 매버릭스
지난 1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고 시즌을 접은 JJ 바레아가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35세 시즌을 맞이하는 노장이지만, 댈러스에서 바레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작지 않다.

덴버 너게츠
2라운드 44순위로 뽑은 신인, 볼 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건강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플래쉬 듀오의 한 축을 담당하는 클레이 탐슨이 정규시즌 후반부 혹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탐슨은 지난 파이널 6차전 도중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케빈 듀란트가 이적하고 탐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 스테픈 커리와 ‘이적생’ 디안젤로 러셀이 골든스테이트의 원투펀치 역할을 해내야 한다. 이 외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윌리 컬리-스테인이 왼발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한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케본 루니의 빠른 복귀가 절실해 보인다.

휴스턴 로케츠
노장 네네를 제외하면 큰 부상 이슈가 없다.

LA 클리퍼스
LA 클리퍼스는 이번 여름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영입하며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두 선수가 한 코트에 서는 장면은 보지 못할 전망이다. 조지가 어깨 수술의 여파로 11월 초가 되어서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너드와 조지 모두 최고의 공수겸장인 만큼 둘이 함께 코트 위에 서는 순간, 상대가 느낄 압박감은 상상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LA 레이커스
지난 두 시즌동안 78경기 출전에 그친 드마커스 커즌스는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커즌스는 지난 8월 연습도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미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대형 부상을 경험한 바 있는 커즌스이기에, 복귀하더라도 전성기 기량을 되찾는 것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왼발 부상으로 지난 중국 농구월드컵 미국 대표팀에서 제외된 카일 쿠즈마도 개막전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경미한 발 부상을 입었지만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발렌츄나스는 지난 시즌 손가락과 발목에 각각 부상을 입고 49경기 출전에 그쳤다. 멤피스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가 건강함을 유지하여 팀의 중심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종아리 부상을 입은 조던 벨 외에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가 없다. 다만 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로 떠오른 칼 앤서니 타운스를 잠시 주목하자. 그는 데뷔 이래 네 시즌 동안 단 5경기 결장에 그쳤을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었다. 미네소타로서는 그에게 주어지는 체력적인 부담을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리우스 밀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가 개막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뉴올리언스의 한 가지 걱정은 이번 여름 팀에 합류한 브랜든 잉그램의 건강이다. 잉그램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일찍 접은데 이어 혈전 증상마저 발견됐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안드레 로버슨만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프랜차이즈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을 떠나보내면서 받아온 크리스 폴과 다닐로 갈리날리가 얼마나 건강을 유지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인다.

피닉스 선즈
애런 베인스, 미칼 브리지스, 켈리 우브레 주니어 등이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에 올라있다. 그러나 개막전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지난 3월 25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한 유서프 너키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너키치는 내년 2월이 되어서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여름 포틀랜드의 유니폼을 입게 된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어깨가 무겁다. 왼발 부상에서 회복중인 파우 가솔이 개막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39세의 노장인 만큼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새크라멘토 킹스
디애런 팍스의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약할 코리 조셉과 타일러 율리스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큰 이슈는 아니다. 해리 자일스 역시 무릎 부상을 입었지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별다른 부상 이슈가 없다. 게다가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디욘테 머레이가 복귀했다.

유타 재즈

지난 5년간 결장한 경기수가 206경기(204경기 출전)에 달하는 단테 엑섬이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자리하고 있다.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허벅지 부상을 입은 엠마뉴엘 무디에이 역시 프리시즌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개막전 출전 여부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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