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외곽 수비 강조한 KT 서동철 감독 “전자랜드 3점슛 막을 것”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13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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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전자랜드의 3점슛을 막아야 한다.”

부산 KT와 인천전자랜드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항구 더비에 나선다.

KT와 전자랜드 모두 시즌 초반부터 순항하고 있는 대표적인 팀. 더불어 한국 최고의 항구 도시끼리 만나는 만큼 자존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에 대한 많은 소문이 있었다(웃음).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저 컨디션이 안 좋았고 오리온 전은 조금 쉬게 놔둔 것이다. 다행히 삼성 전에서 부활했다. 내게 있어 정말 좋은 소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홍석은 아직 투지로 농구를 한다.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지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T의 전자랜드 전 플랜은 단순하면서도 확실했다. 서동철 감독은 “전자랜드는 외곽에서의 득점 생산력이 굉장히 좋다. 그 부분을 잘 막아내야 한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바라봤다.

KT의 강점 역시 외곽이다. 서동철 감독은 “전자랜드의 위크사이드를 제대로 공략해야 한다. 어차피 모든 팀들이 트랜지션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 부분은 당연히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동철 감독은 부진을 겪고 있는 바이런 멀린스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런)멀린스는 메인 외국선수가 되어야 할 존재다. 지금은 부진하고 있어 (알)쏜튼이 많이 뛰고 있다. 쏜튼은 무릎이 좋지 않기 때문에 54경기를 전부 지금처럼 뛸 수 없다. 멀린스가 살아나야 한다.”



한편 유도훈 감독은 “(섀넌)쇼터가 먼저 출전한다. 멀린스는 민성주가 막아볼 것이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오늘 경기부터 정영삼과 이대헌이 12인 명단에 합류했다. 정영삼은 출전이 힘들지만 이대헌은 상황에 따라 출전할 수도 있다. 1라운드 내 복귀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괜찮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낙현에 대해선 “(김)낙현이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 역시 막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다. 낙현이가 막히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화력을 과시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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