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승 달린 DB 이상범 감독 “후반에 승부 걸었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3 17:4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김기홍 인터넷기자] DB가 LG를 5연패 수렁에 빠뜨리고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원주 DB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창원 LG에게 68-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개막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전 DB 이상범 감독은 “전날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주전들을 계획보다 오래 기용했다. 오늘 경기는 출전시간을 다소 조절할 생각”이라 말했다. 이상범 감독은 특히 지난 SK전에서 31분을 뛴 김종규의 몸 상태에 대해 “20~25분 정도 출전이 베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날 DB에서 30분 이상 출전한 선수는 치나누 오누아쿠(30분 0초)뿐이었다.

그럼에도 DB는 김종규(17득점 10리바운드)와 오누아쿠(13득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칼렙 그린과 김민구도 각각 14점, 12점을 보탰다. 기분 좋은 4연승을 기록한 DB는 일주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가진다.

Q. 경기를 마친 소감은?

백투백 경기임에도 귀중한 1승을 추가해서 기쁘다. 전반에는 우리 선수들이 다소 우왕좌왕했지만, 후반전에는 잘했다. 특히 최근 턴오버가 계속 많은데, 선수들에게 무작정 턴오버를 줄이라고 지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 해도 될 실책만큼은 서서히 줄여갈 필요가 있다.

Q. 2쿼터에 김종규를 투입하지 않았다.

나머지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해주면 (김)종규, (윤)호영이 같은 주전 선수들이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식스맨들이 조급함을 갖고 다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좀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주길 주문하고 있다.

Q. 2쿼터에 추격을 당했지만, 역전을 당하지는 않았다.

후반에 승부를 볼 생각이었다. 주전들을 3, 4쿼터에 좀 더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만큼, 2쿼터에는 최대한 버텨주기만을 바랬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전에 뛰는 선수들에게 좀 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했다. 특히 (김)민구, (김)태홍이가 자기 몫을 잘 해줬다.

#사진=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