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부상 복귀’ 전자랜드 이대헌, “피하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나섰다”

배현호 / 기사승인 : 2019-10-13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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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배현호 인터넷기자] 인천 전자랜드 이대헌이 발바닥 부상을 딛고 코트에 복귀했다.

전자랜드는 13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부산 KT에게 76-66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4전 전승. 전자랜드의 기세는 KT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기에 충분했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21득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쇼터(13득점 3리바운드)와 차바위(11득점)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연승의 중심 역할을 해주었다. KT는 양홍석(18득점)과 허훈(17득점, 3점슛 3개)이 35득점을 합작했고 멀린스(15득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이대헌의 복귀는 예상보다 이른 시점(1쿼터 6분 32초)에 이루어졌다. 선발 출장한 민성주가 1쿼터 8분 23초를 남겨두고 3번째 파울을 범한 것. 이대헌은 부산 KT의 두 외국 선수(바이런 멀린스, 알 쏜튼)와 힘으로 승부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12분 11초를 소화한 이대헌은 5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재 컨디션을 점검했다.

복귀전을 치른 이대헌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60~70% 정도로 평가했다. 다음은 이대헌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를 마친 소감은?
비시즌 때 훈련 중 다친 이후로 복귀전을 치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이제 팀 훈련을 한지 4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들과)맞춰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팬들께서 기대해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예상보다 복귀가 빨리 이루어졌다. 그 비결은?
(처음에)병원에서 통증을 심하게 느껴서 1라운드까지는 복귀가 어렵다고 봤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셨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통증이 없어졌다. 그래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Q. 현재 본인의 몸 상태는?
100%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60~70% 정도다. 빨리 몸 상태를 끌어 올리겠다.

Q. 외국 선수를 주로 막았다. 어땠는가?
멀린스(213cm)는 키가 커서 수비하기에 힘들었다.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했고, 피하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나섰다.

Q. 연승 기간 중 복귀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3연승 중에 복귀해서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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