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 입증! 동주여중, 삼천포여중 꺾고 우승

광주/김인화 기자 / 기사승인 : 2015-05-11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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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김인화 기자]역시 ‘최고’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동주여중이 삼천포여중을 꺾고 여자 중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동주여중은 11일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농구 광주대회 결승전에서 삼천포여중을 44-39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 달 협회장기 대회에서 삼천포여중을 꺾고 우승을 손에 넣었던 동주여중은 또 한 번의 우승으로 우위를 입증했다.

동주여중은 안주연이 17점 2리바운드 4스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경은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삼천포여중은 엄서이가 23점을 맹폭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경기는 초반부터 수비 전으로 흘렀다. 4분여가 지나고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동주여중은 삼천포여중의 밀착수비에 고전했지만, 안주연(168cm, F)의 3점 슛을 앞세워 부지런히 쫓았다. 삼천포여중은 잘 짜인 농구를 했다. 다섯 명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2쿼터 시작 후 삼천포여중의 수비가 더 강화됐다. 공만 잡으면 바로 이중수비가 붙었다. 동주여중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인사이드를 뚫어줄 선수가 없었다. 돌파하면 도움수비에 가로막히고, 촘촘한 수비 탓에 인사이드로 패스도 여의치 않았다.

삼천포여중은 수비가 안정되니 공격도 잘 풀렸다. 인사이드를 파고들며 손쉽게 점수를 올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위기가 찾았다. 집중력이 떨어졌고, 수비가 급격히 무너졌다. 2쿼터 막판 연속해서 골밑 득점을 내줬다. 전반은 삼천포여중이 22-18, 4점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동주여중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안주연이 3점을 꽂으며 삼천포여중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다시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이며 연속 득점을 내줬다. 점수는 32-27, 5점차까지 벌어졌다.

쫓고 쫓기는 공방전이 계속됐다. 뒤지고 있던 동주여중은 2분여를 남기고 안주연과 이윤미(170cm, F)가 득점을 올려 37-3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분 39초를 남기고 이경은(176cm, C)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에도 공격을 몰아쳐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경기결과>
동주여중 44(10-12, 8-10, 9-10, 17-7)39 삼천포여중

동주여중
안주연 17점 2리바운드 4스틸
이경은 11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윤미 10점 6리바운드 2스틸

삼천포여중
엄서이 23점 4리바운드 3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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