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한필상 기자] 제주 한천초교가 2003년 이후 풍남초교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제주 한천초교는 31일 제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소년체전 여초부 준준결승전에서 나란히 14점씩을 기록한 김수미와 김미영의 대활약에 힘입어 38-24로 전주풍남초교를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승리에 대한 한천초교의 의지가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강력한 압박 수비를 들고 나온 한천초교에 당황한 풍남초교는 연거푸 공격권을 빼앗겼고, 이 틈을 이용한 한천초교의 속공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경기 중반 한천초교의 공격이 다소 무뎌지자 풍남초교의 추격이 시작됐다. 김미연이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자 어느덧 양 팀의 점수 차는 4점차 까지 좁혀졌다.
한천초교의 위기를 구한 것은 김미영이었다. 김미영은 고비 때마다 정확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이를 발판삼은 한천초교는 거세게 공격을 펼치며 점수를 늘려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진 경기에선 서울 대표 선일초교가 지난 협회장배 대회 결승전에 이어 다시 맞붙은 삼천포초교에 35-18로 크게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또한 경기 대표 성남초교는 고전 끝에 48-31로 충북 대표 사직초교를 꺾고 준결승전에 입성했으며, 인천 연학초교는 상대에게 불과 6점만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펼쳐 27-6으로 동신초교를 완파했다.
남초부에서는 장신의 빅매을 보유한 충북 비봉초교가 32-29로 강원 남부초교에 승리했고, 서울 삼광초교 역시 김민혁이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공권을 장악해 47-26으로 다크호스 상산초교를 제압했다.
협회장배 우승, 준우승팀인 송림초교와 부산 성남초교는 에이스 황태우(184cm, C), 박정환(164cm, G)의 맹활약 속에 군산 서해초교와 울산 송정초교를 나란히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남초부는 비봉초교와 삼광초교, 송림초교와 성남초교가 결승행을 놓고 1일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준결승전 *
충북 비봉초교 32(17-15, 15-14)29 강원 남부초교
비봉초교
황하은 20점 8리바운드 1스틸
남부초교
김지훈 10점 3리바운드
서울 삼광초교 47(24-14, 23-12)26 경북 상산초교
삼광초교
김주형 14점 16리바운드
상산초교
김민혁 12점 8리바운드 2스틸
인천 송림초교 54(27-15, 27-20)35 전북 군산서해초교
송림초교
황태우 29점 15리바운드
서해초교
김정웅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용진 12점 2리바운드
김경열 10점 3리바운드 2스틸
부산 성남초교 49(24-18, 25-16)34 울산 송정초교
성남초교
박정환 17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최진우 14점 5리바운드
송정초교
문유현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휴범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여초부 준준결승전 *
제주 한천초교 38(18-11, 20-13)24 전북 전주풍남초교
한천초교
김수미 14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김미영 14점 4리바운드
풍남초교
김아연 11점 7리바운드 2스틸
서울 선일초교 35(21-10, 14-8)18 경남 삼천포초교
선일초교
이유진 8점 8리바운드 4스틸
삼천포초교
유나연 8점 6리바운드 2스틸
경기 성남수정초교 48(25-20, 23-11)31 충북 사직초교
성남 수정초교
백수정 21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
사직초교
안수민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인천 연학초교 27(22-4, 5-2)6 충남 동신초교
연학초교
강문영 13점 7리바운드 4스틸
동신초교
박한별 4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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