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男세계] 한국. 중국에 대승 거두고 세계대회 첫 승 올려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07-03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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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한국, 아시아대회 패배 설욕하며 중국에 대승을 거뒀다.

전현우, 김경원 앞세운 한국 U19남자 농구대표팀은 한국시간 3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2015 FIBA U19남자농구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2쿼터 상대에게 4점만을 내주는 압박수비로 77-54로 중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내, 외곽의 조화가 세계대회 첫 승을 일궈냈다.

아시아대회에서 대패를 안겼던 중국을 맞이한 한국 U19남자농구대표팀은 적극적인 수비로 시작부터 중국을 압박했다. 공격에선 장태빈(185cm, G)이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었고, 한 박자 빠른 패스로 골밑에선 김경원(200cm, C)이 점수를 만들었다.

18-20으로 뒤진 2쿼터 한국의 공세가 시작됐다. 한국의 에이스 전현우(195cm, F)는 돌파와 연속된 3점슛으로 중국의 수비를 뒤 흔들었고, 김경원과 이윤수(205cm, C)는 저우치(218cm, C)가 없는 중국의 인사이드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중국은 재빠르게 역습에 나서려 했지만 한국의 압박수비는 그들의 전진을 용납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을 얻은 듯 전현우는 상대의 수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3점슛을 터트렸다.

중국은 높이를 우세를 앞세워 골밑 공격에 집중했지만 순간적으로 에워싸는 한국의 수비에 정확하게 슛을 던지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리바운드 이후 중국의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김경원과 유현준이 득점을 만들면서 승기를 굳혀갔다.

20여점 가까이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경원은 유현준(183cm, G)과 변준형(188cm, G)이 만들어준 득점기회를 착실하게 성공시키며 리드를 늘렸고, 유현준은 자신있게 3점슛으로 공격을 펼쳤다.

경기 막판 중국의 공격에 위협을 받았지만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막이 내렸다. 이로서 한국은 세르비아와 이란과의 경기의 승자와 4일 9-12위 전을 펼친다.

<경기 결과>

한국 77(18-20, 29-4, 16-11, 14-19)54 중국

* 주요선수 기록 *

김경원 2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전현우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 4개

유현준 14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 4개

# 사진제공 - FIB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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