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FIBA WC] ‘2개의 금메달’ 김주성 “좋은 선배, 후배들을 만난 덕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8-02-23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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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김주성(38, 205cm)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내려놨다.


23일 홍콩과의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이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하프타임이 되자 김주성이 코트위로 올라왔다. 유니폼 차림이 아닌 말끔한 정장을 입은 채 말이다.


대한민국농구대표팀은 23일 홍콩전 하프타임에 국가대표 김주성 은퇴식을 열었다. 지난 16년간 국가대표로서 활약한 그의 플레이를 영상에 담은 특별 영상을 틀며 농구 팬들과 잠시 추억에 젖기도 했다.


그간 코트 위를 누비다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그는 “옷을 벗고, 유니폼을 입으면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쾌하게 웃은 뒤 “동생들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깐 역시 국가대표팀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며 동생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김주성은 본인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준 팬, 가족, 그리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은퇴식을 치르면서 ‘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되는 선수인가’싶기도 했다. 은퇴식을 치른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국가대표가 꿈이었는데, 그 기억들 때문에 국가대표가 될 때마다 한국이 만만한 팀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월드컵도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응원하겠다.”



국가대표 은퇴식을 마친 김주성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 영상촬영 및 편집_ 송선영,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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