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 김천시청, 숙적 사천시청 꺾고 정상 등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5-0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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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3점포를 앞세운 김천시청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홈 코트의 김천시청은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결승전에서 4쿼터 폭발한 차은영(170cm, F)과 정아름(173cm, G)의 외곽포를 앞세워 차혜진(177cm, C)이 22점으로 분전한 사천시청을 80-7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의 차은영은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정아름은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실업 라이벌전 답게 경기는 4쿼터 까지 팽팽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김천시청은 노련한 이선화(181cm, C)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 나갔고, 사천시청은 발 빠른 윤나리(170cm, G)와 최정민(158cm, G)이 공격을 주도했다.


56-55, 한 점을 앞선 가운데 맞이한 4쿼터 김천시청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김지선(173cm, F)의 행운의 3점슛을 시작으로 차은영이 연속 3점포를 터트렸고, 바톤을 이어받은 정아름도 연거푸 3점슛을 성공시키자 순식간에 김천시청이 10점 차로 도망갔다.


사천시청도 윤나리와 최정민이 3점슛을 시도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정확도가 떨어졌고,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이정현(187cm, C)과 김정아(183cm, F)에게 밀리면서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사천시청은 리드를 좁히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김천시청은 볼을 돌리며 공격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대구시청이 체력적 우위 속에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73-57로 국일정공에 승리를 거두고 3위에 올랐다.


전반 내내 대등했던 경기는 3쿼터 중반 대구시청의 허기쁨(183cm, C)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홍영경(173cm, F)의 득점이 연결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국일정공은 김은경(178cm, F)이 분투했지만 교체 자원이 부족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 결국 패인이 되면서 입상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 결승전 *
김천시청 80(18-17, 22-20, 16-18, 24-15)70 사천시청




* 3-4위 전 *
대구시청 73(16-11, 18-15, 30-11, 9-20)57 국일정공


# 사진(김천시청 차은영)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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