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송도중이 대승으로 쾌조의 대회 시작을 알렸다.
남중부 전통의 강호 송도중은 8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예선 첫 날 경기에서 나란히 32점을 기록한 이민철(188cm, F)과 이건영(176cm, G)의 활약에 힘입어 91-68로 침산중에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흔들리던 송도중은 2쿼터부터 이건영의 재치 있는 경기 운영과 이민철의 폭발적인 공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건영은 득점과 함께 안정감 있는 경기 지휘를 선보였고, 이민철은 3점슛 포함 12점을 쏟아 부어 역전을 만들었다.
3쿼터 침산중이 힘을 냈지만 이건영, 이민철 듀오는 기복 없는 모습으로 상대의 추격을 허용치 않았고, 마지막 쿼터에는 오히려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면서 송도중의 대승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계중이 96-67로 연서중을 가볍게 제압했고, 이규태(197cm, C)가 2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한 대전중은 82-68로 용산중에 압승을 거뒀다.
남중부 D조 경기에서는 12명 출전 선수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경기력을 보인 휘문중이 93-59로 승리했다.
금릉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예선전에서는 협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바 있는 화봉중이 난적 삼선중에 75-72로 승리했다.
삼선중은 부상에서 돌아온 박정환(183cm, G)과 안성우(182cm, F)가 분전했지만 화봉중의 장신 빅맨 신주영(198cm, C)에게 무려 35점 27리바운드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박종덕 코치가 이끄는 상주중은 62-51로 양정중에 승리했고, 성남중은 99-87로 권오성 코치가 지휘봉을 잡고 첫 대회에 출전한 팔룡중에 한 수 위임을 증명했으며 전주남중과 문화중은 각각 85-66, 70-65로 단대부중과 평원중을 꺾고 대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만년 하위 팀인 천안 성성중은 오랜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충주중에 79-60으로 이겼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국민체육센터 *
호계중 96(29-17, 21-12, 28-12, 18-26)67 연서중
대전중 82(26-18, 29-20, 15-7, 12-23)68 용산중
송도중 91(18-19, 24-15, 24-22, 25-12)68 침산중
휘문중 93(24-17, 34-6, 23-15, 12-21)59 여천중
* 남중부 / 금릉초교 체육관 *
화봉중 75(25-22, 14-23, 21-13, 15-14)72 삼선중
상주중 62(18-12, 17-17, 10-8, 17-14)51 양정중
성남중 99(27-22, 28-18, 18-21, 26-26)87 팔룡중
전주남중 85(17-12, 15-25, 27-15, 26-14)66 단대부중
문화중 70(15-9, 12-9, 21-26, 22-21)65 평원중
성성중 79(18-13, 16-14, 22-22, 23-11)60 충주중
# 사진(송도중 이건영)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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