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임종호 기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용산고가 홍대부고를 넘고 4강에 합류했다.
용산고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여준석(26점 20리바운드 2블록슛)과 박인웅(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홍대부고에 92-88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홍대부고는 박무빈(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과 유진(21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이 신들린 화력을 자랑했고, 김승협(178cm, G)도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경기 막판 뒷심 부족에 울며 패배를 떠안았다.
3쿼터까지는 홍대부고의 64-61 리드였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와 제공권에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김승협과 박무빈(185cm, G)이 40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유진(196cm, F)도 3점슛 4개 포함 21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리드를 빼앗긴 용산고는 여준석(204cm, C)과 박인웅(192cm, F)을 공격 선봉장에 내세웠다. 이들은 46점을 책임지며 상대의 골문을 열었고, 유기상(190cm, G)도 17점으로 거들었다.
이후 용산고는 지역 방어로 전환하며 역전 기회를 노렸고, 4쿼터 초반 김태완(184cm, G)의 한 방과 여준석의 자유투로 67-66, 마침내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유기상은 후반에만 12점을 보태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대부고도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무빈과 유진이 후반에만 외곽포 3개를 포함 24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준석 봉쇄에 실패했고, 빅맨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4쿼터에 승기를 잡은 용산고는 경기 막판 유기상의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전 *(김천실내체육관)
용산고 92(18-29, 19-19, 24-16, 31-24)88 홍대부고
용산고
여준석 26점 20리바운드 2블록슛
박인웅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유기상 17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홍대부고
박무빈 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유 진 21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김승협 16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사진(용산고 여준석)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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