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도원/김찬홍 기자] “일본 선수들이 웨이트가 좋지만 우리 기술이 한수 위라고 생각했다.”
한국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2018 제 41회 이상백배 한일농구경기대회 남대부 1일차 경기서 92-54,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공수서 완벽한 조화를 보인 한국은 38점차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승리에 일조한 한승희(197cm,C)는 11득점 3리바운드 4스틸을 올렸다. 한승희는 “지난해에 3번을 다져서 부담이 있었다. 이번 경기를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상대했던 일본의 빅맨은 신장은 작지만 웨이트가 좋고 힘도 좋았다. 하지만 한국의 골밑이 더 두터웠다. 한승희는 “일본 선수들이 웨이트가 좋지만 우리가 기술은 한 수 위라고 생각했다. 나외에도 다른 빅맨 선수들이 기술이 상당히 좋아서 믿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경기를 뛰다보니 잘 적응하면서 후반에 더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희는 남자 선발팀 막내답게 궂은일을 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일본 선수들과의 골밑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께서도 적극적인 몸싸움을 주문하셨다. 모두가 자신이 있었다. 내 역할이 몸싸움과 궂은일이라 더욱 열심히 했다”고 얘기했다.
골밑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한승희는 외곽으로 나와 일본의 수비를 유린했다. 11득점 중 8득점이 골밑 바깥에서 나왔다. 한승희는 “슛에 대한 항상 자신감이 있다. 형들도 믿고 던지라고 말했다. 자신감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던진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1차전을 38점차로 대승한 남자 선발팀은 1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서 2차전을 가진다. 한승희는 “일본이 압박할 때 잘 넘어오고 수비 리바운드에 더 신경쓴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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