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상백배] 남대부 김상준 감독 “완벽에 가까운 경기 펼쳤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5-18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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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도원/김찬홍 기자] 한국 남자대학선발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2018 제 41회 이상백배 한일농구경기대회 남대부 1일차 경기서 92-54,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공수서 완벽한 조화를 보인 한국은 38점차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김상준 감독은 “대회 시작전부터 불안감이 많았다. 상비군 당시 일본 상비군이 전력이 강해서 걱정했었다. 이번 경기서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 좋았다. 공수에 걸쳐서 완벽했다.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며 호탕하게 경기 총평을 내렸다.
이번 남자 선발팀의 불안 요소는 3점포였다. 전현우를 제외한 마땅한 슈터가 없어 불안했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했다. 전현우와 권시현이 각각 3점슛 3개를 터트렸고 전성환과 김진영도 1개씩 더했다.
김상준 감독은 “(전)현우가 숨통을 틔어주면서 쉽게 풀었다. 빅맨들도 일본을 확실히 압도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외곽도 잘 풀렸고 선수들의 호흡도 잘 맞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순간적인 협력 수비도 일본 공격을 저지하는 역할을 했다. 김 감독은 “프레스를 준비했는데 의외로 일본 선수들이 슛이 좋아서 대인 수비로 바꿨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래도 아쉬웠던 점은 있었다. 일본의 풀코트 프레스를 완벽히 파훼하지 못한 것이다. 김 감독은 “그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상대가 순간적으로 붙을 때 당황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는데 점수차가 벌여지면서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번 경기서 상대의 수비에 대응과 실책, 그런 부분만 아쉬웠다. 내일 경기서 그런 부분만 고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실었다.
경기 막바지에 발목을 접지른 이재우에 대해 “큰 부상은 아니다.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남자 대학선발팀은 19일 오후 4시 인천 도원체육관서 일본 선발팀과 2차전을 가진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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