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도원/이원희 기자] 한국여자대학선발팀이 이상백 대회에서 선전한 가운데, 한국을 상대한 일본도 그 성장세를 확인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국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 한일대학농구경기대회 1차전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59-67 첫 패를 당했다.
그동안 일본은 한국에 높은 벽이었다. 하지만 격차가 급격하게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한국은 일본에 3경기 모두 40점차 이상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올해 첫 경기부터 8점차로 줄었다.
일본 코노시타 요시코 코치도 한국의 성장이 놀랍다고 했다. 일본체육대학팀을 맡고 있는 요시코 코치는 노데라 카즈히코 감독을 도와 이상백 대회를 이끌고 있다.
요시코 코치는 “오늘 경기를 하면서 한국의 뛰는 양이 많아졌다고 느꼈다. 수비에 대한 압박도 좋았다. 이번 대회를 많이 준비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았다. 기본적인 속공 플레이만 훈련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확실하게 마무리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3점슛 확률도 좋지 않았고, 가드진 야투율도 떨어졌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일본은 한국전에서 리바운드 45-37로 앞섰고, 실책도 13개 밖에 하지 않는 등 세밀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은 13%로 저조했다.
요시다 코치는 “이상백 대회가 열리기 7일 전에 다른 대회를 치르고 왔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있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정확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