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서울대표 삼선중이 완승으로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삼선중은 26일 청주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소년체전 남중부 둘째 날 경기에서 박정환(180cm, G)과 송우진(187cm, F)이 50점을 합작하는 활약 속에 박종혁 코치가 새롭게 이끄는 춘천중에 100-78로 승리했다.
시작과 함께 삼선중의 공세가 춘천중의 수비를 뒤흔들었다. 송우진은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 들었고, 안성우(182cm, G)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두 선수의 공격과 함께 포인트 가드 박정환이 공격에 가세하자 경기는 삼선중이 주도했다.
춘천중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졌고, 제공권 다툼에서 밀려나 상대에게 쉽게 역습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후반 춘천중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전반에 삼선중에게 내준 점수 차를 만회하는 것은 쉽지 않아 삼선중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났다.
남중부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산 금명중이 종료 직전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김상윤(185cm, F)와 우성희(191cm, F)가 나란히 한 개씩을 성공시켜 72-7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해 삼선중과 동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다.
금명중은 경기 중반까지 상대에게 끌려갔지만 후반 김상윤, 곽동혁(185cm, F) 그리고 신지원(195cm, C)이 고르게 득점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고, 4쿼터에는 김상윤과 신지원이 공격을 이끌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70-70으로 동점인 상황, 상주중은 자유투를 얻어 역전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2개 모두 실패한 뒤 오히려 파울로 상대에게 자유투를 내줘 아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올 시즌 두 번 결승전에 올라 모두 실패한 바 있는 화봉중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82-58로 인천 안남중을 꺾었고, 충남대표 천안 성성중은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정병주(171cm, G)가 4개의 3점포를 터트려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열린 남초부 경기에서는 제주 선발팀이 접전 끝에 44-42로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주선발팀은 경기 종료 1분 42초를 남길 때까지 39-41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제주선발은 장성원(174cm, F)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5초를 남기고 장성원이 다시 한 번 과감한 드라이브인 공격으로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길었던 대결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어진 경기 역시 박빙의 대결이었다.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던 강원 단구초교는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부산 명진초교에게 동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자유투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더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아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남초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서울 연가초교가 54-13으로 경남 회원초교에 대승을 거뒀고, 전북대표 송천초교는 56-29로 전남대표 쌍봉초교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서울 삼선중 100(29-16, 23-16, 23-23, 25-23)78 강원 춘천중
부산 금명중 72(17-19, 16-18, 18-10, 21-23)70 경북 상주중
울산 화봉중 82(21-15, 16-10, 25-20, 20-13)58 인천 안남중
충남 성성중 81(11-19, 26-10, 17-24, 27-12)65 대구 침산중
* 남초부 *
전북 송천초교 56(39-11, 17-18)29 전남 쌍봉초교
제주 선발 44(17-24, 27-18)42 울산 송정초교
강원 단구초교 38(15-16, 23-20)36 부산 명진초교
서울 연가초교 54(29-6, 25-7)13 경남 회원초교
# 사진(삼선중 박정환)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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