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소년체전] 숙명여중, 숙적 청솔중 잡고 8강행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5-27 0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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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여중 최강 숙명여중이 난타전 끝에 청솔중을 다시 한 번 꺾고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서울대표 숙명여중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소년체전 여중부 경기에서 전희교(165cm, G), 이유진(177cm, F), 신예영(173cm, G) 트리오를 앞세워 박소희(172cm, G)가 분전한 청솔중에 63-57로 승리했다.


사실상 여중부 결승전을 불려도 무방한 경기였다.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여중부 정상에 오른바 있는 숙명여중은 초반부터 이유진이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전희교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득점을 만들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상대인 청솔중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청솔중은 에이스 박소희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숙명여중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만들었고, 변소정(179cm, F)과 정혜주(167cm, G)의 3점포로 이내 추격에 나섰다.


숙명여중이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맞이한 3쿼터 청솔중은 안간힘을 다해 격차를 줄이려 했지만 숙명여중의 수비에 가로막혔고, 수비상황에서는 숙명여중 공격의 핵인 전희교, 이유진, 신예영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주도권을 빼앗긴 청솔중은 에이스 박소희가 후반 떨어진 체력에도 불구하고 직접 공격에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믿었던 변소정(179cm, F)과 백수정(179cm, F)의 공격 지원이 떨어져 힘겹게 경기를 이어갔다.


숙명여중은 경기 후반 전희교, 이유진, 신예영이 차곡차곡 득점을 만들어 다시 한 번 숙적 청솔중에 승리를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대구 효성중이 62-51로 울산 연암중을 가볍게 제압했다.


효성중은 주전 다섯 명의 선수 중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광주대표 수피아여중은 이해란(181cm, C.F)을 중심으로 1쿼터 22점을 얻어내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73-65로 홈 코트의 충남 온양여중에 완승을 거뒀고, 여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전북 기전중이 81-65로 인천대표 부일여중에 패배를 안겼다.


이로서 광주시 선수단은 출전 종목 4개 종별(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에서 모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오전에 열린 여초부 둘째 날 경기에서는 대구 월배초교가 경기 시작부터 울산 연암초교를 몰아붙여 38-13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입성했고, 협회장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서울 서초초교 역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50-25로 경남 삼천포초교에 대승을 거뒀다.


여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빈공 속에 상주 중앙초교가 12-8로 홍농초교에 신승 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
대구 효성중 62(8-9, 13-17, 23-18, 18-7)51 울산 연암중
광주 수피아여중 73(22-6, 7-16, 28-17, 16-26)65 충남 온양여중
서울 숙명여중 (13-10, 20-20, 17-14, 13-13) 경기 청솔중
전북 기전중 81(21-2, 16-16, 21-13, 23-34)65 인천 부일여중




* 여초부 *
대구 월배초교 38(16-2, 22-11)13 울산 연암초교
서울 서초초교 50(26-7, 24-18)25 경남 삼천포초교
경기 수정초교 40(12-3, 28-10)13 부산 대신초교
경북 상주중앙초교 12(2-3, 10-5)8 전남 홍농초교


# 사진(숙명여중 이유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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