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개인 최다 3점슛 6방’ 모비스 문태종, “더 집중했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24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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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이대성, 라건아가 없어서 더 집중하며 신경을 썼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99-6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6연승과 홈 개막 9연승을 동시에 이어나가며 14승(3패)째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국가대표에 차출된 라건아와 이대성 없이 경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 역시 오세근과 양희종이 국가대표에 뽑힌데다 랜디 컬페퍼까지 부상으로 결장해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42-26, 어시스트 27-6, 3점슛 10-4로 우위를 점해 대승을 거뒀다. 특히 3쿼터에 31-13으로 크게 앞섰다.

특히 이날 눈에 띈 선수는 문태종이다. 문태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외곽포 보강을 원한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었다.

문태종은 개막 두 경기에서 12점과 10점을 올렸다. 특히 3점슛 7개 중 6개를 성공했다. 세 번째 경기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13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16.7%(6/36)로 부진했다.

문태종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6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문태종이 KBL 무대에서 한 경기 3점슛 6개를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기록은 5회 기록했던 5개 성공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런 문태종을 두고 “아시안게임 보는 줄 알았다”고 했다.

문태종은 이날 경기 후 “슬럼프라서 신경이 쓰였다. 평소 잘 들어가던 슛이 안 들어갔다”며 “이대성과 라건아가 없어서 더 집중하며 신경을 썼다”고 3점슛을 많이 성공한 이유를 설명했다.

문태종은 유재학 감독이 아시안게임을 보는 듯 했다고 하자 “아시안게임과 비교하기 힘들다. 슛 쏘는 것만 놓고 보면 비슷했지만, 아시안게임은 더 큰 경기였다”고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창원 LG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도 3점슛을 평펑 터트린다면 7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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