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T 서동철 감독, “몸 상태 안 좋은 한희원은 결장”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2-07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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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몸이 안 되어 있어서 다음 경기까진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7연승을 달리고 있는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5연승을 질주하며 2위에 자리잡은 부산 KT의 맞대결이 열린 7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훈련에서 슈팅연습만 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통 오전 훈련 때 슈팅 중심으로 하지만, 5분 가량 전술 훈련을 한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지금까지 시간 많았다. 어제도 훈련을 해서 그냥 슈팅훈련만 했다”고 전술훈련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만큼 KT에 대한 준비와 분석이 끝났다는 의미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랜드리를 이종현과 함지훈이 수비할 거다. 반대로 최근 경기 감각이 좋은 김민욱 같은 경우 함지훈, 이종현, 라건아가 수비한다”고 했다.

이어 “KT의 3점슛을 견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스위치 디펜스를 하며 KT의 외곽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KT는 2라운드 종료 후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와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가졌다. 관심이 새로 영입한 선수에 관심이 쏠렸다.

KT 서동철 감독은 “한희원은 몸 상태가 되게 안 좋다. (KGC인삼공사에서) 훈련량이 굉장히 적어 경기에 내보낼 상황이 아니다. 조금만 운동해서 힘들어한다”며 “트레이드 되어 충격을 받았지만, 새로운 팀에서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훈련도 열심히 한다. 몸이 안 되어 있어서 다음 경기까진 출전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서동철 감독은 1순위로 뽑은 박준영과 김윤태에 대한 설명도 이어나갔다.

“박준영의 몸 상태도 100%는 아니다. 그래도 원래 플레이가 흐느적거리는 편이다. 한희원보단 몸 상태가 낫다. 김윤태는 투지도 좋고, 슈팅력도 갖췄다. 충분히 벤치 자원으로 가능한 선수다. 박지훈과 다른 스타일이라서 팀에 보탬이 될 거다. 허훈의 백업뿐 아니라 때론 투 가드로 나설 수 있다.”

서동철 감독은 그럼에도 “당분간은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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