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계약, 다음은 아데토쿤보 or 요키치 영입?' 레이커스의 무시무시한 계획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0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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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과연 역대급 영입을 성사할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루카 돈치치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년 1억 6500만 달러이고, 2026-2027시즌부터 시작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돈치치는 그동안 나왔던 이적 루머에 마침표를 찍었고, 레이커스에 미래를 맡기게 됐다.

돈치치라는 대어를 잡았으나, 냉정히 현재 레이커스의 로스터는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불과 직전 시즌이었던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처참하게 패배하며 탈락을 경험한 팀이다. 그때와 비교해도 디안드레 에이튼을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딱히 선수 구성이 달라지지 않았다. 즉, 차기 시즌에도 레이커스는 어려운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돈치치와 함께 팀의 핵심 멤버인 르브론 제임스의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설사 제임스가 레이커스와 재계약을 하더라도, 제임스는 이미 불혹을 넘은 나이이기 때문에 돈치치와 함께할 미래라고 보기 어렵다.

돈치치는 꾸준히 우승권 선수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구단 수뇌부에 공개적으로 전력 보강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런 돈치치가 순순히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이다. 레이커스 수뇌부와 미래에 대한 약속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미국 현지 매체 '훕스 루머'는 4일(한국시간) 흥미로운 뉴스를 보도했다. 바로 레이커스가 니콜라 요키치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노릴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두 선수는 모두 2027년 여름에 FA가 된다. 그때 레이커스는 계약이 보장된 선수가 돈치치와 달튼 크넥트 정도가 전부다. 따라서 요키치나 아데토쿤보를 노릴 수 있는 샐러리캡 여유가 있다.

2027년 여름은 아직 먼 미래의 일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NBA 업계에서 비현실적인 얘기로 들린다. 하지만 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그야말로 NBA 업계에 파급력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치치와 아데토쿤보, 요키치는 모두 현역 NBA 선수 중 한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모두 유럽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유럽 출신의 세 선수는 모두 친분이 두터운 관계다.

과연 레이커스와 돈치치의 미래 계획은 무엇일까. 현재도 현재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더 궁금한 팀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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