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프리뷰] 배스-허훈 앞세운 KT, 2차전마저 잡고 100% 확률 거머쥘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7 0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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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T가 2차전 승리와 함께 100% 확률을 노린다.

▶수원 KT(33승 21패, 3위) vs 울산 현대모비스(26승 28패, 6위)
4월 7일(일) 오후 6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SPOTV / SPOTV PRIME
-1차전 히어로 배스-허훈, 2차전에서도?
-6강 1, 2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 100%
-반격 노리는 현대모비스, 리바운드 싸움 우위 점해야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KT 4승 2패 우위
1R : KT 75-74 현대모비스
2R : KT 77-71 현대모비스
3R : 현대모비스 94-74 KT
4R : 현대모비스 83-82 KT
5R : KT 103-99 현대모비스
6R : KT 98-94 현대모비스

6강 플레이오프 결과
1차전 : KT 93-90 현대모비스

1차전의 히어로는 패리스 배스였다. 배스는 35분 24초 동안 32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수원 KT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고, 스틸과 블록슛을 각각 2개씩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배스가 공수 양면에서 공헌해준다면 KT로서는 더할 나위 없다. 배스 의존도가 높은 게 사실이지만 KBL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이기에 그가 터진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배스와 함께 원투펀치가 되어줄 허훈이 살아난 것도 반갑다. 3쿼터까지 허훈은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3점슛 5개를 시도해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영점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했던 4쿼터에 11점을 몰아치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2차전에서 배스와 함께 허훈의 득점이 터져준다면 KT의 공격은 더욱 무서워질 것으로 보인다.

1차전을 승리한 KT는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92.3%(48/52)를 거머쥐었다. 또 한번 열리는 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강 플레이오프 티켓 확률은 100%가 된다. KBL 역사에서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가져간 23팀은 모두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때문에 KT는 2차전에서도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높이 싸움에서 힘을 내야 된다. 정규리그에서 높이와 2점 싸움에 분명 강점이 있었다. KT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리바운드 평균 37.7개-34.2개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는 32-43으로 크게 밀렸다. 공격 리바운드를 18개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 현대모비스의 강점인 2점 농구가 잘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패배에도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외곽슛이 터졌다는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에서 3점슛 8위(7.1개), 3점슛 성공률 7위(32.5%)에 머물렀다. KT전에서는 6경기 평균 7.2개를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29.9%였다. 골밑과 비교해 외곽 공격에 약점이 있지만 1차전에서 10개의 3점슛이 터졌다. 2차전에서도 이우석, 미구엘 안드레 옥존 등 외곽 자원들이 힘을 내준다면 더 많은 득점을 적립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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