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8-92로 졌다.
3쿼터를 64-77로 마친 KCC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뜨겁게 추격했다. 허웅이 그 중심에 섰다. 3점슛 두 방을 터트렸다.
KCC는 6분 5초를 남기고 77-79로 따라붙었다.
이선 알바노에게 연속 실점한 뒤 허웅이 다시 추격의 3점슛을 성공했다. 여기에 디온테 버튼의 연속 돌파를 더해 84-85, 1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허웅이 돌파를 성공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전까지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허웅은 이날 4쿼터에만 13점을 올리는 등 32점을 기록했다. 2점슛과 3점슛 모두 6개씩 성공했고, 자유투 2개로 2점을 추가했다.

적장인 김주성 DB 감독은 “우리가 3점슛을 안 맞자고 했는데 (수비가) 붙어 있는데 대놓고 쏘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허웅의 30점+ 기록은 통산 9번째다. 2015년 9월 28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30점을 기록했다. 개인 최다 득점은 2021년 12월 1일 창원 LG를 상대로 작성한 39점.
허웅은 지난 2023년 1월 28일 DB와 경기에서 이날처럼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32점을 올렸음에도 73-89로 패해 웃지 못했다.
허웅은 지난 수원 KT,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8점과 3점에 그쳤다. 이 2경기에서 나온 3점슛 성공률은 16.7%(2/12)였다.
최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이어 DB와 경기까지 3점슛 성공률 66.7%(10/15)를 기록하며 완전히 3점슛 감각을 되찾았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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