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2025~2026시즌 활약할 국내선수 17명을 등록했다.
양준우와 최주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정성우는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부상 선수 없이 2025~2026시즌에도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다.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들이 아침부터 대구체육관에 나와 훈련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침 훈련을 지켜보러 대구체육관을 찾았을 때 권순우, 김준일, 신주영, 양재혁, 우동현, 전현우, 최창진 등 7명이 나왔다.
김준일의 말에 따르면 김국찬도 아침 훈련을 하는 선수이지만, 훈련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는 강혁 감독의 당부로 김국찬은 빠졌던 날이다.
김국찬까지 감안하면 절반 이상 선수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슈팅 중심으로 한 시간씩 훈련한다.
감량이 필요한 최창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잠을 줄여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상영, 이찬영, 김동량 코치도 모두 체육관에 나와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다.
아침 훈련을 8시 30분 즈음 끝낸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훈련을 준비해야 한다.
예전부터 아침 훈련을 하는 선수들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고참급 선수들까지 대폭 늘었다.
그러자 강혁 감독이 사무국에 선수들의 아침 식사 제공을 요청했고, 사무국에서도 선수들이 아침부터 열심히 훈련하는데 이런 건 안 챙겨주면 안 된다며 흔쾌히 수용했다.
임준수 가스공사 매니저가 선수들의 요청을 받아서 일주일 단위 식단으로 선수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아침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권순우는 “쉬고 싶지만, 해야 한다. 이거(아침훈련)라도 안 하면 은퇴해야 한다(웃음)”며 “너무 좋다. 뭘 먹어야 힘이 나는데 오전 운동을 할 때 더 힘이 난다. 원래는 (아침을) 먹지 않았는데 안 먹으면 죽을 거 같아서 챙겨 먹는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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