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한민국 U19 여자농구 대표팀은 2025 FIBA 여자농구 월드컵 9-16위 순위 결정전에서 브라질을 87-80으로 이겼다. 승리한 대한민국은 9-12위 결정전에 오르며, 19일 밤 11시 나이지리아와 승부를 앞뒀다.
16강 세계 3위 캐나다에 비록 패한 대표팀이지만, 앞선 3경기와 다른 집중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질과의승부를 기대하게 했다. 그 결과 공수 안정감을 찾은 대표팀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4점 열세를 뒤집으며 승리에 성공했다. 대회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대표팀은 달콤한 휴식으로 하루를 마쳤다.
나이지리아는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93-88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캐나다(42-113)와 포르투갈(61-79)에 패하며 예선을 마쳤고, 16강에서 헝가리에 51-77로 패하며 순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9-16순위 결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나이지리아는 5경기 평균 63.0점, 45.4리바운드 12.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대표팀은 5경기 평균 60.8점 30.6리바운드 18.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계 대상으로 포워드 에지케 노라(no.2)가 있다. 키 184cm의 노라는 5경기 평균 11.0점 6.8리바운드로 팀 내 득점 1위, 리바운드 2위를 기록 중이다. 자유투도 경기당 6.6개를 시도하며 5.0개(75.8%)를 넣었다. 백코트에서는 베기 이두바모(no.0)가 평균 10.2점 4.6어시스트로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리바운드에서 경합을 펼친다면 대표팀으로서는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대다. 매 경기 상대 높이에 부담을 느끼는 대표팀이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 실책을 끌어내는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여기에 정현, 이민지는 물론이고 이가현이 공격에서 자신감을 되찾으며 밸런스를 찾았다.
19일 밤 11시, 대표팀이 승리 소식을 전하며 농구팬들에게 즐거운 밤을 제공할지 기대된다.
*5-8위 순위 결정전
19일 18:30 헝가리-일본
19일 21:00 프랑스-포르투갈
*9-12위 순위 결정전
19일 20:30 중국-이스라엘
19일 23:00 대한민국-나이지리아
*13-16위 순위 결정전
20일 01:30 아르헨티나-브라질
*준결승
20일 00:00 호주-캐나다
20일 03:00 미국-스페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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