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올 시즌 국내 빅맨 중 단연 돋보이는 이는 수원 KT 하윤기다. 2021-2022시즌 프로에 입성한 그는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는 높이와 운동능력을 앞세운 골밑 플레이와 더불어 중거리슛 장착에도 성공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이제는 플레이에도 한층 여유가 생긴 모습이다.
하윤기의 성적을 보면 왜 국내 최고 빅맨인지 알 수 있다. 올 시즌 그의 기록은 정규리그 45경기 평균 31분 15초 출전 16.3점 6.7리바운드 1.6어시스트. 국내선수 중 리바운드 1위, 평균 득점은 2위에 올라있다. 모든 팀들이 연봉협상의 가장 중요한 지표로 생각하는 공헌도는 국내선수 3위(1246.35점)에 해당한다. 필드골 성공률 58.1%로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이제 시선은 베스트5로 쏠린다. 이번 시즌 베스트5는 유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이선 알바노, 강상재, 디드릭 로슨과 KBL 최고 가드로 올라선 이정현(소노)이 유력한 베스트5 후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외국선수 배스와 자밀 워니(SK)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베스트5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되며 포지션 구분 없이 득표수 상위 5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외국선수는 최대 2명까지 포함될 수 있다. 올 시즌 국내 최고 빅맨으로 자리 잡은 하윤기가 생애 첫 베스트5를 거머쥘 수 있을지, 오는 4월 1일 예정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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