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위에 올랐다. Volume 1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였으나 최근 치른 평가전에서 고전한 게 파워 랭킹 하락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FIBA는 한국을 4위로 평가한 것에 대해 “메달을 노리는 한국에겐 최악의 평가일 수 있지만, 개최국(호주)의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박지수가 다시 팀을 이끌게 됐고, 김단비의 대표팀 은퇴가 미뤄진 것은 한국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FIBA는 이어 “지난해 열린 월드컵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강이슬의 슈팅 능력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은 쓰리펀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 가지 걸리는 건 한국이 유럽 평가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라트비아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22점 차 이상의 완패를 당한 바 있다. 2차전은 4쿼터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의 1차 목표는 4강이다. 4강에 오르면 2024년 2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선 A조 2위를 두고 경합할 것으로 보이는 뉴질랜드와의 예선 1차전이 대단히 중요하다.

중국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Volume 1에서는 일본에 이어 2위였지만, 대회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한쉬, 리멍의 공격력과 리더십은 중국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인 이유다. 다만,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최근 5차례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중국으로선 이번 대회가 다시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게 FIBA의 설명이었다. 중국이 아시아컵에서 가장 최근 우승한 건 결승에서 한국을 65-62로 꺾은 2011년 대회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뉴질랜드를 상대로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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