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5일 원주 DB와 맞대결을 갖는다.
고양에서 크리스마스 경기가 열리는 건 전신인 오리온 시절인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다.
오리온은 크리스마스 홈 경기와 인연이 별로 없는 팀이었다. 대구를 연고지를 삼을 때도 2001년과 2002년에만 크리스마스 홈 경기를 가졌다.
오리온은 14년 만에 열린 2016년 크리스마스 홈 경기(vs. 모비스 78-70)에서 이겼지만, 2020년(vs. KCC 72-85)에는 졌다.
오리온 시절 크리스마스 승률은 5승 8패로 38.5%에 불과하다.
이는 창원 LG의 29.4%(5승 12패)와 안양 정관장의 36.4%(4승 7패)에 이어 3번째로 낮다.
소노는 창단 첫 크리스마스 경기를 갖는다. 이날 이긴다면 고양 팬들에게 8년 만에 승리를 선물할 수 있다.
상대팀인 DB는 크리스마스에서 승률 58.8%(10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울산 현대모비스와 크리스마스 홈 경기에서 102-92로 승리한 바 있지만, 원정 경기만 따지면 2016년 창원에서 LG에게 78-65로 이긴 이후 8년 만에 크리스마스 원정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소노와 DB 모두 각자의 의미가 담긴 8년 만에 크리스마스 승리를 노리는 셈이다.
소노가 만약 이긴다면 김태술 감독은 첫 승을 거두자마자 3연승을 달린다.
감독 데뷔 첫 승과 함께 3연승을 기록한 가장 최근 감독은 2008~2009시즌 당시 이상범 KT&G 감독대행이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부산 KCC와 정관장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경기가 열리는 건 KT 시절인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KCC의 크리스마스 경기 승률은 63.2%(12승 7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1위다.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경기가 열리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와 서울 삼성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SK와 삼성은 8년 연속 크리스마스에서 격돌하는데 SK가 5연패 후 3연승 중이다.
SK와 삼성의 크리스마스 승률은 각각 60.0%(12승 8패)와 44.4%(8승 10패)다.
참고로 KCC와 SK는 크리스마스 경기 최다인 13승을 노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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