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이 그야말로 올인을 선언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미칼 브릿지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규모는 4년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100억) 규모다. 이 계약에는 계약 마지막 해에 FA가 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됐다.
브릿지스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였다. 브릿지스는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뉴욕 농구에 핵심 중 핵심이었기 때문에 절대 놓칠 수 없는 선수였다. 그런 브릿지스에게 뉴욕이 시원하게 계약을 던진 것이다.
브릿지스는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NBA 무대에 입성한 이후 줄곧 정상급 3&D로 활약한 선수다. 피닉스 시절에는 데빈 부커를 보좌하며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고, 이후 케빈 듀란트의 대가로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다. 브루클린에서 에이스 역할도 맡았던 브릿지스는, 결국 3&D가 절실히 필요했던 뉴욕으로 이적했다. 당시 브릿지스의 대가는 무려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5장이었다. 브릿지스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뉴욕으로 이적한 브릿지스는 역시나 제 몫을 해냈다. 2024-2025시즌 평균 17.6점 3.2리바운드와 함께 정상급 수비력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브릿지스가 유명한 이유는 역대급 철강왕이기 때문이다. 브릿지스는 NBA 데뷔 이후 단 1경기도 부상으로 결장한 적이 없는 선수다. 이는 NBA 역사에 남을 정도의 대단한 기록이다.
뉴욕의 브릿지스 재계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차기 시즌, 뉴욕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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