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6-95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다. 커리는 31분 25초를 뛰며 2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14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켰다. 특히 4쿼터를 지배하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실 경기 전 커리의 출전은 불투명했다. 28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 부상을 입었기 때문. NBA 부상리포트에 따르면 커리의 출전 여부는 Questionable(경기 시작 직전 결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커리는 휴스턴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왼쪽 발에 통증이 있는 듯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3쿼터까지 10점을 올렸지만 야투 8개 중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에이스가 부진하자 골든스테이트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3쿼터를 81-74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커리의 진가는 4쿼터가 되자 드러났다. 커리는 3점슛 연속 4방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왔다. NB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딜런 브룩스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커리는 4쿼터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고, 골든스테이트는 106-95로 승리를 챙겼다.
커리와 더불어 클레이 탐슨(19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과 게리 페이튼 2세(15점 4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개막전에서 피닉스 선즈에 패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새크라멘토와 휴스턴을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21점 9리바운드)과 알파렌 센군(1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돋보였다. 하지만 4쿼터 커리를 제어하지 못하며 골든스테이트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개막 3연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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