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10승 12패, 7위) vs 서울 SK(15승 5패, 1위)
12월 27일(금)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IB SPORTS / TVING
-살아난 SK의 방패
-DB 만나면 터지는 SK 3점슛
-연패 탈출 원하는 DB, 리바운드·턴오버가 관건
9연승 뒤 3연패로 주춤했던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다시 살아났다. 연패의 가장 큰 원인은 수비였다. 이번 시즌 최소 실점 2위(74.2점)로 수비에서 강했지만 3연패 기간 동안 무려 86.0점을 내줬다. 이후 비디오 미팅을 통해 팀을 재정비했고, 2연승을 하며 평균 66.5점만 내줬다. 짧은 기간 동안 20점 가까이 실점을 낮춘 것. 또 한번 SK의 방패가 위력을 발휘한다면 승리 확률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SK가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기 위해서는 자밀 워니, 김선형, 안영준의 활약이 필요하다. 앞선 DB와의 맞대결에서 이들은 평균 68.0점을 합작했다. DB 상대 SK의 평균 득점이 82.5점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워니, 김선형, 안영준의 비중이 매우 높다. 또 한번 3명의 득점이 동시에 터져준다면 SK는 DB전 시즌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DB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시즌 초반 7연패를 당한 뒤 12경기에서 9승 3패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근 다시 2연패에 빠졌다. 가장 큰 원인은 부상이다. 김종규(무릎)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고, 강상재(종아리)와 이관희(무릎)도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따라서 이선 알바노와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DB가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머지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턴오버다. DB는 평균 13.1개의 턴오버를 기록, 10개 구단 중 최다 2위에 랭크되어 있다. SK와의 앞선 2경기에서는 평균 14.0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SK의 가장 큰 강점은 스틸에 이은 턴오버다. 특히 앞선에서의 턴오버는 상대의 손쉬운 속공 득점으로 연결되기에 DB는 반드시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