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뉴욕 닉스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칼 앤서니 타운스를 보냈고 반대급부로 줄리어스 랜들, 단테 디비첸조,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을 받아왔다. 타운스를 떠나보낸 것이 아쉬웠지만 팀 재정 상황과 샐러리캡 압박을 고려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재정비 했으나 이번 시즌 미네소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8경기에서 8승 10패에 그쳤고, 서부 컨퍼런스 1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서부 컨퍼런스 3위(56승 26패)로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한 것과 비교한다면 크게 하락한 순위다.

현재 팀 성적과 경기력에 분노한 미네소타 홈 팬들은 경기 후 야유를 보냈다. 홈 팬들이 선수단에게 야유를 보내는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미네소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뉴욕으로 향한 타운스가 평균 26.2점 12.7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기에 분노가 더욱 차오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의 에이스 에드워즈가 홈 팬들을 향해 날을 세웠다. 경기 후 그는 공식 인터뷰에서 “동료들끼리 서로 멀어지고 있다. 나, 코칭 스태프, 팀원들 모두 그렇게 느낀다. 여기에 팬들이 야유까지 보낸다. 이건 말도 안 된다. 홈에서 야유를 받았다. 정말 무례하고 미친 짓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네소타 선수단에 야유를 보낸 홈 팬들과 이를 비판한 에이스 에드워즈. 미네소타는 짧은 시간 동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30일 홈에서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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