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들은 “브로니 제임스(20, 191cm)가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를 떠나 다른 학교로 편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본인의 공식 발표는 없어 확실하지 않으나 편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브로니는 NBA 리빙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3학년이 되자 다른 선수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2023년 3월 기준 ESPN 고교 유망주 순위 28위에 랭크됐다. 2024 NBA 목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7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하이오 주립대, 오레곤대 등 명문 대학들의 스카웃 제의를 받은 브로니는 USC로 진학을 선택했다. 그러나 USC에서 첫 시즌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다.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복귀했으나 제 기량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브로니는 NCAA 25경기에서 평균 19.4분을 뛰며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로니의 편입 소식은 아버지 르브론에게도 전해졌다. 르브론은 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브로니 자신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는 그의 가족으로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초 브로니는 1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올 시즌 자신이 보여준 플레이와 성적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현지 매체들의 보도대로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하게 된다면 1년 더 대학에서 뛰고 NBA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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